뉴스레터 빙고 10월 뉴스레터

빙고
작성일시 : 2013-10-12 13:58
조회 : 7,758

우주살림협동조합 / 공동체은행 / 반자본은행 / 자본공유협동조합

빙고! BINGO!

2013년 10월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살림집에 살고 있는 좌인입니다. 제가 2013년 하반기 빙고 대표라고 하네요. 하는 일 없이 회의 시간에 간식만 축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조합원분들이 관심 갖고 참견도 하시고 일도 시키시고 그래 주세요. 올 상반기부터 꾸준하게 일하고 있는 빙고 활동가들도 격려해 주시고요. 출자도 부지런히 참여해 주세요.^ ^

1. 활동공유

11. 공동체기금

12차 활동가회의에서 공동체분담금의 일부를 모아서 공동체기금으로 적립하고,

이를 공동체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상호부조 등에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실질적인 활용 방안들은 물론 각 공동체와 조합원들이 하기 나름이겠지요.

http://binzib.net/xe/?mid=bingo&document_srl=1593066

12. 마을잔치

오랜만에 해방촌민박 주최로 마을잔치가 열렸습니다.

새벽까지도 이어졌다는 소문이 들리는데요...

요새는 카톡으로 많은 소식들이 오가서... 홈페이지 상에는 소식이 없네요. ㅠㅜ

뭐 그래도 마을잔치는 또 열리겠지요.

후기 공유해주실분?

13. 페이스북

빙고 페이스북 아이디, 페이지, 그룹이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이용 바래요.
http://binzib.net/xe/?mid=bingo&document_srl=1593081

14. 새 통장 제작!!

새 통장이 곧!!! 만들어집니다.

6개월째 게으름 부리고 있는 모 활동가를 신임 대표가 엄벌할 예정... ㅠㅠ

15. 밀양, 콜트콜텍 - 지구분담금

밀양 송전탑 투쟁이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9일 신임 좌인 대표를 필두로 액션 기획회의가 열렸습니다. 곧 뭐라도 시작할 모양입니다. 빈고도 콜트콜텍 투쟁과 함께 밀양 투쟁에 지구분담금을 활용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2. 소식공유

21. 신입 조합원 소개

넓은집에 장투로 살기 시작한 그래와 삐요가 새로 빙고에 가입했습니다. 넓은집이 젊어지고 있어요.

다양한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어무녕님이 동네 아카이브와 사진 수업 등으로 빈연구소를 오가시다가 가입하셨습니다.

해방채에 살다가 지금은 해방촌에 정붙이고 살고 있는 연금이 문득 찾아오셔서 조합원이 되셨습니다. 아메리칸 고양이 싸샤와 함께 동네 산책을 다닙니다.

서울시 신택리지사업 해방촌팀에서 동네분들 인터뷰를 하던 곰자가 해방촌에 쭉 살 모양입니다. ㅎㅎ

22. 공동체 소식들

공룡 : 공룡은 지금 일일주점 준비로 바쁩니다. 청주까지 가서 친히 술마셔주기 어려우시면... 계좌이체도 괜찮은 연대의 방법이겠지요? ㅎㅎ 웹자보보기

해방촌민박 : 더 좋은 민박이 되기 위해 노력중. 같은 건물을 쓰는 빈연구소와 머리를 맞대고 민박운영방향과 공간사용전략에 대한 난상토론을 벌였답니다. 공유지의 비극을 피하기 위한 해방촌민박의 처절한 몸부림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까페해방촌 : 10월에도 빈가게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강연, 모임, 전시가 있어요. 10월 3일부터는 해방촌 전시. 비폭력대화는 막바지. 문예촌사업을 진행중입니다. 공동체별 활동에 도움이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 10월 9일에는 수유너머R 현민 조합원의 루소 강연에 열광적인 반응이 있어습니다. 16일에는 푸코로 강연을 하는데 꼭 들으러 오세요.

살림집 : 살림집은 여자사람3명 남자사람 3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성별이 확인되지 않은 새끼고양이 빙거까지 합세하여 8명의 장투가 투숙중입니다.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앞을 분간할 수 없는 빙거를 위해 몇명의 장투객은 부모놀이에 열을 다하는 중입니다. 먹는 것, 자는 것, 노는 것, X싸는 것까지 지극정성을 다하고 있지요. 빙거를 위한 먹거리, 놀거리 챙겨주시는 분들께는 살림집 식구들의 무한 사랑을 보내드립지요.

넓은집 : 장투 6명 단투 2명 8명이 살고 있습니다. 도담이 복귀하면서 '나는 이제부터 아주 큰 역사를 만들거야. 그걸 계획하고 실행하려고 왔어.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피 넓은집 회의록을 참조하세요. 그래는 10월부터 베트남여행을 갑니다. 해씨는 인도 다람살라 맥간에서 지내고 있다네요. 달라이라마 강연을 듣기 위해 기다리다 안부를 전해왔답니다. 마음공부 잘 하고 몸성히 귀가하기를 기원합니다.

계단집 : 계단집금고회의를 10월달부터 시작할 예정.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구름집 : 구성원은 바뀜이없고 매주 수요일 보드게임 모임이 진행중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사람들 소식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카야는 웨딩이랑 레슨 알바가 끊겼어요. 멍은 아직도 알바를 구하는 중이에요. 하람은 강의를 찾아다니고 있어요. 우더는 강내희교수님 강의를 재밌게 듣고 있어요. 죠죠는 요즘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어요. 윤자는 여행에 잘 다녀왔고요. 나마는 영어스터디를 매일하고 있고 연구소-도서관-카페를 오가며 지내고있습니다.

22. 빈가게 00헤방 전시

지난 3개월동안 서울 신택리지사업으로 시작했지만 각자의 해방촌 마을 활동으로 진행한 00해방팀 6명의 활동결과물을 빈가게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각자 소책자도 만들어서 해방문고시리즈 전6권 절찬리에 판매중입니다. 전시가 끝나도 빈가게에서 구경하세요.

윤자 조합원은 <고양이춤> 다큐멘터리 상영회도 진행해서 해방촌의 캣맘들을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23. 여행소식

광대는 친구 둘과 함께 5개월 동안 유럽 자전거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엄청 재밌는 사람과 공간을 만나고 왔답니다. 기억이 없어지기 전에 여행 얘기 들어보세요.

디디는 독일에 학회에서 빈집과 빈고에 대한 사례발표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독일에는 빈집점거하던 사람들이 아예 건물을 장기대출해서 공동으로 구입하고, 이를 지원하는 은행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 얘기도 들어봐야겠지요?

정란과 이발사도 유럽 여행을 떠났습니다. 북유럽을 돌고, 연말쯤에나 돌아온다네요.

좋은 여행들이 좋은 기억과 기록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24. 해방촌 신흥시장

해방촌사람들을 이끌고 있는 정란과 이발사도 유럽 여행을 떠났습니다. 북유럽을 돌고, 연말쯤에나 돌아온다네요.

좋은 여행들이 좋은 기억과 기록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25. 구일만 햄릿 제작비 모금

매콩(전 모기)와 죠스 조합원이 함께하고 있는 진동젤리가 제작하는 콜트콜텍 해고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구일만 햄릿이 부족한 제작비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텀블벅에서 모금은 끝났는데요. 추가로 더 모금 중이랍니다. 연극은 곧 빈가게에서도 공연할 예정입니다. 관심 바래요.

https://www.tumblbug.com/ko/nocorthamlet

25. 고양이공동체 소식

멍니와 러니는 해방촌의 명물 고양이가 되고 있어요. 잠은 빈연구소에서 자고 있지만 항상 골목 산책을 다니고 아랫집, 공부집, 계단집, 살림집 정도는 들락거리고 있어요. 한번은 넓은집 갔다가 못 돌아와서 찾아다니기도 했지만요. 밤에는 지음 살구와 함께 산책을 다니기도. 빈가게 앞 고창집 주인 내외분이 구조한 새끼고양이 빙거는 살림집 파스 아빠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제주도 라봉네 머루는 다리를 다쳐서 수술까지 했다고 합니다. 은근 할 일이 많은 고양이금고에 선물해 주실 분?

3. 생각공유

31. 산하, <이제 공동체 금고를 시작하자!!>

계단집 산하 조합원의 글입니다. 곧 계단집 금고를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http://binzib.net/xe/index.php?document_srl=1585409

32. 땡땡책협동조합

출판유통시장을 바로잡고, 책을 읽는 방식을 바꾸고, 책이 만들어지고 소비되는 방식을 바꾸는 땡땡책협동조합이 시작했습니다. 박영길, 김삼권 조합원도 참여하고 있구요.

공룡의 재환과 설해가 자작곡 '책과 사람사이'로 축하공연을 했다는데요. 꼭 들어보세요.

https://www.facebook.com/groups/00bookcoop/

33. 교육프로그램 <마을 속, 우린 '돈'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주노정 활동가가 추천한 프로그램입니다. 혹시 듣고 싶은 분이 있다면... 교육비 지원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http://binzib.net/xe/?mid=bingo&document_srl=1593101